많은 분들이 비슷한 고민하시는 것 같아요.

포스터만 사서 걸면 안 이쁘지 않을까?

액자를 하면 좋긴 한데 가격이 부담되고..

하시는 분들께,

포스터 괜찮게 걸기!

몇가지 팁 알려드립니다.

1. 셀로판 테이프로 직접 붙이기

셀로판 테이프를 양 끝을 붙여 양면 테이프를 만들어

뒤에 붙여줬어요.

4개의 모서리와 중간중간에도 붙여줬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이죠.

시중에 나온 양면테이프는 너무 강력해서

나중에 뗄 때 포스터가 많이 망가져요...

꼭 셀로판테이프로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중간중간 좀 부웅 뜨기도 하는데,

사실 이게 또 입체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꽤 괜찮아요.

단, 다른 곳에 붙이고 싶어 뗄 때에는

조심조심 떼주세요.

2. 단색의 마스킹테이프로 붙이기

예뻐서 카탈로그 촬영할때에도 썼던 방법이예요.

위 아래로 마스킹 테이프를 무심한듯 떼어서 붙여줬어요.

몇개 테스트해보니, 무늬가 알록달록한 테이프보다는

저렇게 비비드한 색상이 어울리더라고요.

안 튀게 붙이시고 싶으신 분은 아이보리로,

노란색도 꽤 어울려요.

단색의 마스킹테이프는 알파문고 등의 문구점에서 판매해요.

이 방법 또한, 다른 곳에 붙이고 싶어 뗄 때에는

조심조심 떼주세요.

3. 집게클립으로 걸기

포스터에 조금도 상처가 나길 원하지 않는 분들을 위하여,

대부분의 가정에 있는 사무용 집게클립으로 거는 방법을 소개해요.

벽에 못을 박지 않고

3M 코맨드훅이라는 제품을 사용해 벽에 후크를 걸어줍니다.

http://bit.ly/13UzFFi  (제품 설명- 저는 이 곳과 아무 상관이 없어요 ㅎㅎ)

그리고 예쁜 집게클립으로 포스터를 집어서 걸기.

가벼운 액자의 경우에도 이러한 방법으로도 걸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포스터가 괜찮으면 다 OK!

그림을 집안 곳곳에 걸으면

집안 분위기가 정말 확 달라진답니다.

여러가지 방법 응용해 보세요.

저는 더 연구해서 또 오겠습니다!

-후즈갓마이테일 드림